롱폼 영상 하나로 유튜브 쇼츠 여러 개 만드는 법
쇼츠를 따로 찍을 시간이 없다면 이미 올린 롱폼이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. 한 시간짜리 대화나 강의 안에는 혼자 떼어 봐도 이해되는 30초가 여러 개 들어 있습니다. 문제는 그걸 찾고 다듬는 시간입니다.
세 줄 요약
- 쇼츠가 될 구간은 "앞뒤 맥락 없이도 이해되는가"로 고릅니다. 질문 → 답, 주장 → 이유, 반전이 있는 곳이 잘 떨어집니다.
- 첫 2초에 무슨 이야기인지가 보여야 합니다. 인사 · 준비 동작은 잘라 내고 핵심 문장으로 시작합니다.
- 가로 영상은 말하는 사람을 따라 9:16 으로 자르고, 소리 없이 봐도 전해지게 자막을 넣습니다.
왜 롱폼에서 시작하나
- 이미 찍고 말한 내용이라 새 기획 · 촬영이 들지 않습니다.
- 쇼츠를 본 사람이 원래 영상으로 넘어갈 이유가 생깁니다. 같은 이야기의 앞뒤가 롱폼에 있기 때문입니다.
- 한 편에서 여러 개가 나옵니다. 주제가 여러 개인 대화 · 강의일수록 많습니다.
1. 혼자 봐도 이해되는 구간 고르기
쇼츠를 보는 사람은 롱폼을 보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"아까 말한 그거"처럼 앞을 가리키는 말이 들어간 구간은 떨어지지 않습니다. 다음 모양이 잘 떨어집니다.
| 모양 | 예시 | 자르는 곳 |
|---|---|---|
| 질문 → 답 | "쇼츠는 몇 초가 좋아요?" → 답과 이유 | 질문 첫 단어부터 답의 마지막 문장까지 |
| 주장 → 이유 | "롱폼만 올린 게 제일 후회돼요" → 왜 | 주장 문장부터 이유가 끝나는 곳까지 |
| 반전 | "그런데 쇼츠 하나가 하룻밤 사이에…" | 반전 직전 한 문장부터 |
| 팁 · 목록 | "자막은 세 가지만 지키면 돼요" | 목록이 끝나는 곳까지 |
2. 첫 2초를 다듬기
- 인사 · "자, 그럼" · 숨 고르기는 잘라 냅니다. 핵심 문장의 첫 단어로 시작합니다.
- 말 사이 긴 침묵도 잘라 붙입니다. 쉼이 많으면 같은 내용도 느리게 느껴집니다.
- 자막 첫 줄이 곧 제목입니다. 첫 문장이 약하면 구간을 한 문장 앞으로 늘려 봅니다.
3. 가로 영상을 세로로
16:9 를 9:16 으로 자르면 화면의 3분의 1 정도만 남습니다. 가운데를 고정해 자르면 말하는 사람이 움직일 때 화면 밖으로 나갑니다. 얼굴을 따라 자르고,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은 장면은 위아래로 나눕니다. 자세한 방법은 가로 영상을 세로로 바꾸는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.
4. 자막
쇼츠는 소리를 끄고 넘겨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. 자막이 있어야 첫 화면에서 무슨 이야기인지 전해집니다. 한국어는 어절로 끊어야 읽힙니다 — 조사가 다음 줄로 넘어가면 읽다가 걸립니다.
5. 길이와 올리기
- 유튜브는 2024년 10월 15일 이후 올린 세로 · 정사각 영상을 3분까지 쇼츠로 봅니다. 1분이 넘는 쇼츠에 Content ID 신고가 걸려 있으면 막힙니다.
- 길이 상한보다 "끝까지 보게 되는가"가 먼저입니다. 이야기가 끝나는 곳에서 자릅니다.
- 제목 · 설명에 원래 롱폼으로 가는 길(관련 동영상 연결)을 걸어 둡니다.
자주 묻는 것
Q롱폼 한 편에서 쇼츠는 몇 개나 나오나요?
영상 길이와 주제 수에 따라 다릅니다. 혼자 봐도 이해되는 구간만 남기면 개수보다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올라갑니다.
Q쇼츠는 몇 초가 좋나요?
정해진 답은 없습니다. 이야기가 끝나는 곳에서 자르고, 첫 2초에 무슨 이야기인지 보이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.
근거

